[더퍼블릭=홍찬영 기자]블루투스 이어폰인 펜톤 TSX 다이아팟 2021년이 주목 받고 있다.

블루투스 버전을 독보적으로 먼저 선보여 관심이 집중됐고, 이번에는 볼륨 컨트롤 기능과 같은 기초적인 기능을 추가하면서 여러 가지 모드를 탑재해 만능 무선이어폰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됐다.

펜톤 TSX 다이아팟 2021년형은 일단 제품 안의 구성부터 살펴볼 만하다. 코퍼소재의 진동막으로 인해 세밀하면서도 단단한 고음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항공용 티타늄의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유효 재생 가능한 주파수를 높여서 베이스가 강한 중저음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2021년형에는 Realtek사의 블루투스 5.1과 EDR을 탑재해 충전 없이도 최대 10시간 정도 음악을 연속재생 가능할 수 있도록 상향시켰다.

이 덕분에 전송 거리와 전송속도가 확연히 증가해 안정적이면서도 끊김 없는 고음질의 음악을 재생한다. 크래들과 사용할 경우 최대 7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여, 하루 4시간을 기준으로 했을 시 1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커널형 블루투스 이어폰은 안정감 있는 착용감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주변 소음을 차단하여 길을 걸어가면서 음악을 들을 때 다소 위험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이번 다이아팟에는 주변 소리 감지 기능도 더하여 이 모드로 전환 시 반경 1미터의 주변 소리를 감지하면서도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모바일게임을 할 때 소리와 화면이 분리되는 이상 현상이 없도록 게이밍모드를 탑재하여 딜레이 없는 사운드 재생으로 몰입도 높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당 제품은 아리아리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