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톤 사에서 주변 소리까지 감지하는 2022년형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TSX 다이아팟’을 출시했다.

펜톤의 신제품 ‘TSX 다이아팟’은 주변 소리 감지 기능을 장착해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들으면서도 반경 1m 이내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변 소리를 감지하기 때문에 사고를 방지하고 보다 원활한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기존의 다이아팟보다 블루투스 버전이 5.0에서 5.2로 업그레이드되어 전송 거리는 약 4배 증가하고 전송 데이터는 약 80% 더 전송할 수 있다. 이처럼 성능은 향상되었으나 소비되는 전력은 낮아져 만족도가 높다.

블루투스 버전만 업그레이드된 것이 아니라 눈에 띄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펜톤 다이아팟은 게이밍 모드를 지원한다. 게이밍 모드는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화면과 소리가 분리되는 현상이 없는 모드를 말하며, 영상을 실행하는 속도는 물론이고 반응 속도가 빠르다. 딜레이가 없어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영상을 볼 때 더욱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제 방수 규격 IPX7 등급 테스트를 통과해 완전 방수 인증을 받았으며,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C타입의 충전기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노나곤이라고 하는 기하 9각형의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만들어져 이어폰을 착용한 채 심한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펜톤 관계자는 “펜톤 다이아팟은 최신 버전인 블루투스 v5.2+EDR을 탑재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었다”면서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가성비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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