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이어폰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밖에 나가지 못해 집에서 게임이나 음악 감상, 영상 시청들을 즐기는 이른바 '집콕' 족이 늘어난 덕분이다. 이 집콕 족들은 게임이나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을 위해 이어폰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층간 소음 걱정에 이어폰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에어팟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콩나물이라 하며 인기가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많은 셀럽들이 사용하기도 했고, 무선이 주는 편리함 덕에 수요가 증가했다. 하지만 에어팟, 갤럭시 버즈 등의 대기업 제품은 고가여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가성비 제품들을 찾게 되었다.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펜톤 TSX 다이아팟'이 2021년을 겨냥해 업그레이드 출시되었다. 이번 버전에서 주목할 부분은 게이밍 모드와 주변 소리 감지 모드이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첫 번째인 게이밍 모드는 기존 무선 이어폰들의 단점인 사운드 딜레이 현상을 없애 화면과 소리가 분리되는 이상 현상이 없고 실행과 반응 속도가 빠르다. 게이밍 모드 사용 시 이어폰 사용 시간은 줄어들 수 있으나, 영상 시청이나 게임 플레이 시 몰입감이 올라간다.
게이밍 모드 사용 시 이어폰 사용 시간이 줄어든다 해도, 펜톤 TSX 다이아팟은 이어폰과 충전 케이스의 용량이 커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어폰 자체의 배터리 용량이 60mAh이기 때문에 10시간 연속 재생(최저 볼륨 기준)이 가능하다.
두번째 추가된 기능은 주변 소리 감지 기능(Talk-In Mode)이다. 이어폰 본체를 2초간 터치하면 일반 모드에서 주변 소리 감지 모드로 전환 되는데, 반경 1m 이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주변 소리와 오디오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다른 사람들과 대화도 가능하고, 통행 시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이렇게 새롭고 뛰어난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기존의 완전 방수 IPX7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IPX7 등급은 수심 1m에서 30분까지 방수 기능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비나 습기에 강하며 실수로 물에 빠뜨려도 고장 나지 않는다.
최고의 무선 송수신율을 자랑하는 PCB 안테나 탑재로 전파 방해 없는 곳에서 최대 40m까지 떨어져도 끊김 없이 사용 가능하며, 전파 방해가 심한 대중교통 안에서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AC 코덱과 항공용 티타늄으로 제작된 6.5mm 고성능 다이내믹 드라이버 탑재로 CD 수준의 뛰어난 고음질을 구현한다. 드라이버 앞부분에는 코퍼 소재의 진동 막을 더해 세밀하고 단단한 고음을 전달해 왜곡 없는 고음질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또 전용 어플이 있어 사용자 본인의 취향에 맞게 음질을 튜닝하여 음악 감상할 수 있다.
기존의 성능도 유지하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펜톤 TSX 다이아팟은 3만 원 대의 가격으로 가성비 블루투스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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